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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지형2

‘물이 보물’ 될 날 곧 온다!|기후변화의 재앙과 축복 사람들은 모두가 전쟁과 경제를 걱정하지만, 배부른 걱정일 수 있다. 그것은 아직 기후변화가 가져올 미래를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기후변화로 인해 앞으로 10년 안에 세계가 혼란에 빠져들 것이며, 한반도가 세계 최고 축복의 땅으로 변할 것이다. 이것은 거의 확실한 비전이다. 물(水) 때문이다. 지구상에서 물에 관한 한 한반도와 비교할만한 조건을 갖춘 땅은 없다. 라오스 정도가 한반도와 비슷한 수리(水利) 환경을 갖췄지만, 수질을 따지면 비교 대상이 아니다. 라오스는 점토질 토양이 많아 화강암 암반 지형의 산으로부터 흘러나오는 우리나라 물과 비교하면 물이 탁하고 거칠다. 한반도는 그 예를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면적 대비 가장 조밀한 하천을 가졌고, 하천마다 그 길이가 웬만큼 면적이 큰 나라와 견주어도 뒤.. 2025. 6. 25.
한국에 물난리가 적은 건 ‘요곡(撓曲)’ 때문 한 나라의 영토는 그 나라가 쓸 물을 담는 그릇과 같다. 그 그릇에 부족한 물이 담기거나 넘치기라도 한다면 재앙이 된다. 세상 어느 나라도 담길 물과 쓸 물의 양이 적당한 그릇을 가진 경우는 없다. 그래서 모든 정치 지도자는 그 그릇을 바꾸어 보거나 물을 다스려 보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 만약 그 그릇 자체가 완전히 잘못된 모양과 용량을 가졌다면 어떤 결과가 올까. 해마다 재앙이 덮친다. 중국이 바로 그런 그릇을 가진 나라다. 한반도의 치수환경과 대비되는 모델이 바로 중국이다. 티베트고원으로부터 쏟아지는 물올해도 중국은 홍수로 심각한 물난리를 겪고 있다. 이는 매년 겪는 일이기도 하다. 중국은 영토 자체가 물 관리에 최악의 조건을 가졌다. 서북쪽에 해당하는 티베트와 칭하이성 일대가 해발 4천m~8천m에 .. 2024.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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