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티베트1 한국에 물난리가 적은 건 ‘요곡(撓曲)’ 때문 한 나라의 영토는 그 나라가 쓸 물을 담는 그릇과 같다. 그 그릇에 부족한 물이 담기거나 넘치기라도 한다면 재앙이 된다. 세상 어느 나라도 담길 물과 쓸 물의 양이 적당한 그릇을 가진 경우는 없다. 그래서 모든 정치 지도자는 그 그릇을 바꾸어 보거나 물을 다스려 보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 만약 그 그릇 자체가 완전히 잘못된 모양과 용량을 가졌다면 어떤 결과가 올까. 해마다 재앙이 덮친다. 중국이 바로 그런 그릇을 가진 나라다. 한반도의 치수환경과 대비되는 모델이 바로 중국이다. 티베트고원으로부터 쏟아지는 물올해도 중국은 홍수로 심각한 물난리를 겪고 있다. 이는 매년 겪는 일이기도 하다. 중국은 영토 자체가 물 관리에 최악의 조건을 가졌다. 서북쪽에 해당하는 티베트와 칭하이성 일대가 해발 4천m~8천m에 .. 2024. 7. 2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