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표준어표기법1 “짜장면이 원래 맞는 표기... 중국은 ‘차이나’라 부르자” “짜장면이 짜장면으로 공식 인정을 받았다!”자장면vs짜장면 논란을 기억하십니까? 국민들은 모두 짜장면이라 말하고, 국어사전에서는 자장면만 인정하던 시대가 있었죠. 이 논란이 2021년 한 언론 인터뷰에 의해 공식적으로 끝난 일이 있었답니다. 당시 국민일보의 한 기자가 국립국어원 권재일 원장을 찾아가 인터뷰를 하면서 짜장면도 표준어로 인정하겠다는 유권해석을 받아 낸 셈인데요. 이 짜장면 사건에 대해 국민들이 환호한 것은 표기법의 유연성, 통용성을 인정하였기 때문입니다. 언어는 규범의 합리성보다도 쓰임으로서 생명력을 갖는 것이기도 합니다. 그런데요. 저는 조금 다른 관점에서 이 사건을 다시 해석해 보려 합니다. 짜장면은 타이완 화교 교민들이 인천 차이나타운을 중심으로 중국집에서 만들기 시작한 음식입니다... 2024. 6. 6. 이전 1 다음 반응형